협회소개

한국대필작가협회 소개

작가인 2015. 9. 2. 12:43

<한국대필작가협회>는 2013년부터 2년간의 격렬한 논의와 시행착오 끝에 2015년 8월 27일 정식허가를 받은 비영리법인 단체입니다.



"총리도, 장관도, 국회의원도, 연예인도, 강사도.. 대필문제로 시끄러웠다"


계속 불거지고 있는 대필문제는 사회 지도층부터 시작하여 곳곳에 파고들며 지식정보사회의 '걸림돌'이 되어가고 있다. 안타까운 현실이다. 이런 가운데 "대필"이 지식정보사회에서 걸림돌에서 '디딤돌'로 도약할수 있는 사회적 선순환의 마중물 역할을 감당하길 바라는 것이 사회각계층과 관리당국의 기대치이다.

대필작체가 나쁜것이라는 인식때문에 '범죄인'으로 내몰리기전에, 대필의 양성화를 통하여 정식직업으로써의 '대필작가'를 추진하고 있다. 

대필작가는 지식정보사회의 일원이자, 정식작가로 도약하고자 하는 수많은 예비작가들에게 작가 트레이닝 과정이라 볼 수 있다.

<한국대필작가협회>는 대필작가를 인증하고 양성하며 사회적 대필규정을 준수하고 마련하며, 무분별한 대필작가와 업체들의 난립을 막는 '균형추-중심추' 역할을 담당할 것이다.


○ 한국대필작가협회 정식허가의 사회적 의미

2013년까지 허가가 나오지 않았던 <한국대필작가협회>가 2015년에 허가된것에는 다음과 같은 사회적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첫째, 협회의 인허가는 대필작가의 정식직업화의 예고편이란 점이다.

그동안 대필이 초래한 문제는 상상이상이었다. 총리도, 장관도 대필문제로 낙마해야 했다. 잘나가는 연예인도, 유명인도 '대필'문제로 사과해야 했다. 그래서 대필은 협회조차도 안된다것이 번번한 입장이었다.

하지만 관리당국은 시즌마다 무작정 찍어눌러 대필행위를 문제시하는 것보다, 차라리 정식 협회를 통해 인증절차를 거쳐 대필작가와 업체들의 활동을 보장-관리하고 윤리규정을 마련하여 자정활동을 하는 편이 무분별한 대필행위난립으로 인한 상황악화보다 낫다고 판단한것이다. 

대필작가들의 양성적 활동을 보장해주는 편이 낫겠다는 관리당국의 의도가 크게 반영되었음을 알 수 있고 이번에 협회를 인정하여 허가를 내준것은, '대필작가'를 일정 훈련을 통한 전문적이고 정식적인 직업군으로 자리매김할 날이 있음을 암시하는 것이기도 하다.

다만 직업군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적절한 윤리규정마련과 권익을 대변하는 모임이 필요한데, 그 역할을 <한국대필작가협회>가 담당하게 될것이다.



둘째, 대필작가및 업체의 수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조절하는 역할로 대필로 인한 사회적 혼란을 완화시킨다.

협회의 고유업무인 대필업체와 작가 가입과 '인증'업무를 통하여 활동수를 파악하여 대필업체와 작가들의 무분별한 난립으로 생기는 비윤리적인 대필문제들을 자체정화할 수 있다. 

협회는 매년 사업에 대한 보고를 관리당국에 기록하고 보고해야 하는 고유업무를 수행한다. 

대필이란 것은 진입문턱이 매우 낮기 때문에 누구나 아무렇게나 대필을 시작할 수 있다. 하지만, 앞으로 대필작가협회에 등록되지 않았으나, 대필을 하고 있는 업체나 단체 그리고 업체와 개인작가들에게는 제재가 가해질 전망이다.  




셋째, 지식정보사회에서 '작가'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일반대중에게 줄주며 예비작가를 양성하는 전진기지가 될 것이다.

작가가 되는 과정은 '신춘문예'나 혹은 여러 공모전에서 입상하여 등단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일반인이 작가가 되는일은 여간 쉬운일이 아니다. 

토플러가 <부의 미래>에서 무형 자산인 지식이 무한히 공급됨을 예고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개인은 그저 지식을 수용하는 입장이 아니라 지식과 정보를 생산해야 '돈'을 벌 수 있는 구조가 되었다.


앞으로 이러한 지식정보사회가 사회전체로 확장되면서, 모든이들은 지적생산력을 갖추지 못하면 도태되는 일이 벌어질 것이다. <한국대필작가협회>는 민간 연구소와 손잡고 이러한 사회변화에 맞추어 일반인 혹은 전문직이 지적생산물을 계속 생산해 낼 수 있는 스킬을 가진 작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양성교육'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



<한국대필작가협회>는 현재 그 첫발을 내딛기 시작했다. 사회적 변화에 발맞추어 작가의 문턱을 없애고,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는, 작가로 활동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지와 암묵지들을 보급해나갈 것이다.




한국대필작가 협회 회장  임재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