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사장님, 담당자분들과 이야기를 하면서 대필작가협회의 사무실 문제를 논의한 적 있습니다.
대필작가협회가 초반이라 신뢰와 인지도를 갖춰야 하지 않나 싶어서 역삼동에 사무실을 냈는데 막대한 사무실비용때문에 고민된다고 말했더니, 한결같이 말씀 하십니다.
"위치는 상관없다. 사무실위치가 중요한게 아니라 글만 잘쓰고 거래만 잘하면 되는거다. 강원도건 제주도건 글만 잘쓰면 상관없다"
유비쿼터스 환경에서 살아가는데 사무실이라는 물리적 공간만 생각하던 저의 생각이 깨졌습니다.
앞으로 협회의 운영에 큰 변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 150여명에 육박하는 전국/해외 주재 작가들이 한번에 모여서 일할 수도 없고 일하기도 불가능합니다.
고정비 지출이 되는 겉보기 번지르르한 부동산과 건물에 돈쓰지 않고,
건물에 들어가는 비용을 작가(사람)에게 실질적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
조직의 핵심은 사람이지, 건물이 아니더군요. 협회도 건물이 아니라 사람입니다.
( 일감제공 사업은 2017년 3월 조기 종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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